개인 사진전 2010 " Dreaming Through East Asia

이진 작가는 뉴질랜드산 오마루스톤
조각가로 2009년 코엑스에서 열린
뉴질랜드 페스티벌에 대표 초대작가로
뉴질랜드 한국 양국를 상징하는
대형조각품 두 점을 선보이며
환경조각가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합니다, 사진은 그녀에게 창작의
한 영역이며, 또한 사물을 바라보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그녀는 두달동안 배낭여행으로
태국 남,북부, 인도네시아 발리,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여행하며 진솔한
서정적인 사진들을 담아오게됩니다,
그리고 정감있는 사람들의 느낌과
아름다운 동남아시아의 경관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사진들을
보여주는 여행스케치 사진전을 2010년
5월 6일 목요일 오프닝을 시작하여
16일까지 이태원 남산자락에 위치한
두루갤러리(Through Gallery)에서
가졌습니다.

The Concept
제목을 “Dreaming through South East
Asia” 이라 짓게된 배경은 여행을 하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들,수 많은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저의 꿈과 이상을 생각했었고,
또 나라마다 소박하게 살아가는 주민들을
만나며 그들의 꿈과 이상도 듣게되었습니다.
소박하지만 우리 모두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며
전시회의 제목을 “Dreaming through South
East Asia” 지었습니다.

Artist's Note
나의 창작의 주된 영감은 자연의 모티브와
자연이 우리의 가슴에 불어다주는 느낌,
그리고 인간의 본질적인 자연으로의 회귀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연결되는 고리가 추상적인
이미지화이던 구체적인 이미지화이던 나에게
큰 상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마다
창작되어지는 색깔을 달리하며 다른이미지로
나에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끈임없는 새로운 이미지의 창작욕구와 열정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자 그 자체가 내 자신이 됩니다.
이러한 나의 작품 과정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선을 더 닮은 여성의
부드러운 곡선 또한 나의 창작 세계의 큰 모티브로
자리잡고있으며 자연과의 동화를 추구한다.
사람들의 가슴에 숨겨진 잔잔한 감성을 일으킬수있는
그런 소박한 작품들을 추구하고싶다.